차트클린 페이퍼 제4호 · 2026. 11. 09. 월. · 병원장의 운영실
새 프로그램을 샀는데
종이 장부가 남았습니다
화면에도 한 번 입력합니다. 종이에도 다시 적습니다. 확인하려고 시작한 기록이 없애기 어려운 일이 됩니다. 새 도구를 도입할 때는 그만둘 일도 정해야 합니다.
도구 하나가 일이 하나 더 되는 때
새 화면이 생겼지만 예전 기록을 계속 요구하면 직원은 두 곳을 맞춥니다. 누락을 걱정해 남긴 일이 어느새 기본 업무가 됩니다. 새 도구를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기존 일이 줄었다는 사실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
같은 숫자가 달라지는 이유를 봅니다
두 기록의 작성 시점이나 뜻이 다르면 서로 맞추는 일도 늘어납니다. 종이를 무조건 없애기보다 왜 남겨두었는지, 필요한 확인을 새 흐름에서 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. 법정 보존이나 진료기록 관련 사항은 별도로 확인할 대상입니다.
도입 회의에서 종료할 일도 적습니다
새로 할 일만 설명하지 말고 언제부터 어떤 기존 업무를 멈출지 검토합니다. 당장 중단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담당자와 확인 시점을 정할 수 있습니다. 편해졌는지는 도입한 화면 수가 아니라 실제로 덜 하게 된 일에서 확인해야겠습니다.